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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‘법원 블랙리스트’ PC 강제 개봉 이어 판사들 조사도 마쳐
이른바 ‘판사 블랙리스트’ 의혹을 조사중인 추가조사위원회(위원장 민중기 부장판사)가 최근 이 문건을 보관한 것으로 의심받는 현직 판사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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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’ 판사들 줄조사…곧 결과 발표
이른바 ‘판사 블랙리스트’ 의혹을 조사중인 추가조사위원회(위원장 민중기 부장판사)가 최근 이 문건을 보관한 것으로 의심되는 현직 판사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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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적폐 XX들” 판사들, 익명게시판 통해 동료 판사에 막말
대법원 전경 [연합뉴스] 최근 판사들이 인터넷 익명 게시판을 통해 동료 판사에게 욕설ㆍ막말을 퍼붓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9일 보도했다. 이는 주로 김명수 대법원장 지시로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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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한국당 ‘김명수 방지법’ 추진…‘내우외환’ 사법부
김명수 대법원장이 내우외환(內憂外患)에 휩싸였다. 안으로는 ‘판사 뒷조사 문건(블랙리스트)’ 의혹으로 촉발된 법원 내홍이 가라앉지 않는데다, 밖에선 이와 관련된 고소ㆍ고발사건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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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PC 강제개봉’에 판사들 반발 확산
김명수 대법원장과 추가조사위원회(위원장 민중기)의 이른바 ‘판사 뒷조사 문건(블랙리스트)’ 조사가 실정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일선 부장판사들의 비판이 잇따라 제기됐다. 법관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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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PC 강제 개봉’ 김명수 대법원장 고발 사건 수사 착수
김명수. [뉴시스] ‘판사 뒷조사 문건(블랙리스트)’ 조사 과정에서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된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. 서울중앙지검은 2일 “사건을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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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김명수 대법원장 고발’ 공공형사부 배당…곧 수사
김명수(59·사법연수원 15기) 대법원장이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 과정에서 현행법을 어기고 강제 조사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(부장 김성훈)에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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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, 이번엔 '진보교육감 뒷조사 지시' 의혹…검찰 추가혐의 수사중
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또 다른 의혹을 수사하고 나섰다. 민정수석 재임 당시, 국가정보원에 진보 성향의 교육감을 뒷조사하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. 직권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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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당사자 동의 없는 컴퓨터 압수, 법관들 할 일은 아니다
이른바 ‘사법부 블랙리스트’ 의혹을 조사 중인 법원의 추가 조사위원회가 그저께 의혹의 진원지가 된 법원행정처 사무실 내 3대 이상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하는 방식으로 확보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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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두환 정권, DJ 주변 사찰… MB 사이버사와 묘하게 비슷”
[중앙포토] 전두환 정권 당시 국군 보안사령부가 고(故)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집요하게 사찰한 것으로 드러났다.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보안사 예하 505보안부대의 19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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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계엄군 발포로 동생 사망" 기무사, 5·18수사 문무일도 사찰
문무일 검찰총장 [연합뉴스] 오른쪽은 문무일 검찰총장 사찰 사실이 담긴 기무사 문건 [사진 이철희 의원실] 국군 기무사령부가 1996년 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을 수사하던 문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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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X파일 뒤에 힐러리·민주당 자금 있었다
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‘러시아 스캔들’ 조사 업체에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. 24일 워싱턴포스트(WP)는 2016년 대선 기간에 힐러리 클린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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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떨게 한 러 게이트 문건 뒷조사 클린턴측이 지원
2016 대선 당시 클린턴(왼쪽)과 트럼프 부부. [AP=연합뉴스] 미국의 '러시아 게이트'를 촉발시킨 문건에 대한 비공식적인 조사를 위한 자금이 클린턴 캠프와 민주당전국위원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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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효리에 사이버전 합니까" 질타당한 군
지난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민간인 SNS 뒷조사가 도마에 올랐다. 사이버사령부가 당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, 연예인 이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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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문재인·홍준표·이효리 SNS 동향 청와대 보고
국방부 내 ‘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TF’는 지난 1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령부 내 530단이 2011~2012년 ‘유명인의 SNS 여론 동향’ 등을 담은 총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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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철희 “군사 기밀 다루는 전장망을 왜 연예인 동향 보고에 쓰나”
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 관련 문건을 들어보이고 있다. 이 의원은 “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댓글조작을 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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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적수사 대신 '쿠션수사'…검찰, 지난 정권에 칼날 겨눌까
감사원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감사와 국정원의 적폐청산 TF 출범 등이 잇따라 지난 정부의 비리 의혹을 적발하고 있다. 각 기관이 지난 정부의 이권 사업과 권력형 비리 의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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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우택, 국정원 적폐리스트에 "노무현 바다 이야기부터 다 까뒤집어야"
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'민생 A/S센터' 영구임대주택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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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에 최순실 정보 직보 의혹…국정원, 추모 국장 감찰 조사 중
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은 21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정보를 직접 보고한 의혹이 제기된 추모 국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.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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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‘김진태 뒷조사’ 제기한 여성 소환 … 경찰 내사 보고서 진실 드러날까
김진태 검찰총장의 사건 외압행사 의혹 및 김 총장에 대한 경찰의 내사보고서 작성 논란을 처음 제기했던 인물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. 일단 혐의는 세무조사 청탁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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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찰이 김진태 총장 뒷조사” 주간지 보도에 검찰 발칵
김진태‘경찰이 김진태 검찰총장을 뒷조사했다’는 시사주간지 보도가 검찰·경찰 간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일단 경찰은 “자체 조사 결과 어떤 부서에서도 그런 내사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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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 정부의 비밀주의가 키운 박지만·정윤회 비선 갈등설
새누리당 내에선 ‘정윤회 문건’ 파문이 불거진 배경으로 정씨와 박지만 EG 회장 측의 갈등을 지목하는 사람들이 많다. ‘비선(秘線)’끼리의 물밑 암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얘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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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칼럼] 이마트 직원들은 좋겠네
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멀쑥하게 차려입은 신사인데 의혹의 냄새를 풍긴다. 정의의 사자를 자처하는 ‘배트맨’이 뒤를 밟는다. 신상을 파악해 보니 큰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.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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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비주류가 불법 사찰 불렀다
이철호논설위원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이명박 대통령(MB)만 모르는 게 있다. 불법 사찰의 정치적 몸통 의혹이 MB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. 법적 책임이야 검찰 수사를 통해 가릴